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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영을 달아보시는 주님



『사람의 모든 행위가 자신의 눈에는 깨끗하나, 주께서는 그 영들을 달아보시느니라.』  (잠 16:2)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을 달아보는 분이시다. 그 사람의 행위가 참된 선함인지 거짓된 위선인지는 하나님께서 달아보시면 금세 판명난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가 휴거되어 올라간 셋째 하늘에서 자신이 행한 것들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께 심판받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기준에 미달되는 자신을 보고서 부끄러워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첫째 계명은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마 22:37-39). 즉 하나님께 행위가 인정받으려면 “올바른 마음의 동기”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그 마음은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마음”과 “지체들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마음”이다. 이러한 마음이 없이 성경을 많이 읽고 지식을 늘리는 행위는 자신의 눈에만 옳은 행위이다. 또한 이런 마음이 결여된 채로 성경을 지체들에게 열심히 설명한다면 이런 행위 역시 자신의 눈에만 옳은 행위로 판명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을 달아보는 분이시다. 즉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뿐만 아니라 그 마음의 동기까지도 살피시는 분이시다. 『나 주는 마음을 살피고 나는 속을 시험하며 그 사람의 행위와 행실의 결과대로 각 사람에게 주노라』(렘 17:10). 주님께서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랑으로 하는 섬김을 인정하신다. 그러한 섬김을 하도록 당신의 사랑을 점검하라.

"향기로운 산 제물 주님께 바치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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