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의 띠 안에서 성령의 하나 됨을 지키도록 열심히 노력하라.』 (엡 4:3)
새는 이동 형태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철새”와 한곳에 보금자리를 잡고 사는 “텃새”로 나눈다. 철새는 좀처럼 만족함이 없어 주변 환경에 따라 표류하며 살아가는 나그네와 같고, 텃새는 자신의 집을 사랑하여 묵묵히 지키며 자신의 공간에 만족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주인과 같다.
자신이 한 지역 교회에 소속된 회원이라면 한번 숙고해 보라! 나는 출석의 의무, 십일조의 의무, 성도들과의 교제, 성도들을 섬기고 살피는 일, 그리고 복음 전파와 교회의 사역에 있어서 철새와 같은 나그네인가, 아니면 텃새와 같은 주인인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지역 교회 안에 넣어 주신 목적은 그리스도의 은사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셔서(엡 4:7)
그러나 우리 각자에게 그리스도의 은사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으니 (엡 4:7)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 데 있다(엡 4:12)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여(엡 4:12)
또 믿음과 지식의 하나 됨에 도달하게 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엡 4:13)
우리 모두가 믿음의 하나 됨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지식의 하나 됨에 도달하게 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엡 4:13)
그러므로 성도가 세상일은 텃새처럼 열심히 하면서 지역 교회의 일에는 철새처럼 관심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리는 직무 유기를 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 교회에서 텃새와 같은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화평의 띠 안에서 성도들과 하나 됨을 유지해야만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책망을 받지 않게 된다. 자신이 속한 지역 교회에 관심을 가지며 주님 안에 거한 성도가 주님께서 오실 때 수치를 당하지 않는 것이다(요일 2:28)
어린 자녀들아, 이제 그분 안에 거하라. 이는 그가 나타나실 때 우리가 담대함을 가지며, 그가 오실 때 그의 앞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일 2:28)
"성령께서 주신 은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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