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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처럼 날개로 치솟으라!


『오직 주를 앙망하는 자는 자기의 힘을 새롭게 하리니 독수리처럼 날개로 치솟을 것이요, 그들이 달려도 피곤치 않으며 걸어도 곤비치 아니하리라.』  (사 40:31)

독수리를 유일하게 공격하는 새는 까마귀라고 한다. 까마귀는 독수리의 등에 올라타 머리를 쪼아 대고, 심지어 목을 조르기까지 하는데, 그러면 독수리는 까마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등에 태우고 하늘을 향해 높이 올라간다. 공기가 부족한 상공까지 가면 까마귀는 숨을 쉬지 못해 기절 상태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제풀에 나가떨어진 까마귀는 기회를 포착한 독수리의 밥이 되고 만다. 마귀도 성도들을 낙담시켜 믿음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믿음의 머리를 지속해서 쪼아 대고 숨통을 조른다. 성도가 마귀에게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틈을 주지 말아야 하며(엡 4:27), 마귀의 술책에 대항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어야 한다(엡 6:11). 만일 공격을 당했다면 땅을 쳐다보며 자신의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마귀의 공격을 피해 보려고 하지 말라. 독수리처럼 하늘에 소망을 두라.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와 간구의 날개를 펴서 하늘을 향해 높이 날아올라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곤비한 자에게 힘을 주시고, 무력한 자에게 힘을 더해 주신다(사 40:29). 이처럼 마귀의 공격이 극렬할지라도 주님만을 우러러보면 주님께서는 그러한 성도의 힘을 새롭게 해 주신다. 독수리처럼 날개로 치솟게 하시고, 달려도 피곤치 않으며 걸어도 곤비치 않게 하신다(사 40:31). 독수리가 높은 하늘을 바라보듯, 하늘의 주님만을 바라보라. 믿음의 날개를 힘차게 펼쳐 위로, 더 위로 올라가라. 그러다 보면 마귀가 제풀에 나가떨어져 오히려 우리의 밥이 될 것이다(민 14:9).

"독수리는 폭풍이 올 때 위로, 더 위로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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