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양식

하나님의 “베이비타임”(BabyTime)

머니탑1200 2024. 4. 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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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베이비타임”(BabyTime)


『그러나 이제 보라,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며 나의 기록이 높은 곳에 있도다.』  (욥 16:19)

베이비타임이라는 육아 앱이 있다. 아기를 키우면서 수면, 분유, 기저귀, 투약, 간식 등 신경 쓸 일이 많은데, 그런 것을 기록해 두는 앱이다. 잘만 활용하면 아기가 몇 시에 무엇을 했는지 알 수가 있다. 한번은 그 앱에 이것저것을 쓰다가 하나님께도 베이비타임처럼 “기록”이 있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원받은 성도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지 않은가?(요 1:12)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들을 갖고 계시다. 첫째, 주님을 두려워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과 그의 이름을 생각하는 자들을 위하여 한 기념의 책이 그의 앞에 기록되어 있느니라』(말 3:16). 둘째, 성경대로 믿음을 고수한 사람들에 대한 보고서(report)가 있으시다. 『이 사람들이 모두 믿음을 통하여 좋은 평판[report]을 얻었으나』(히 11:39). 셋째, 성도가 흘린 눈물의 기록이다. 『주께서 나의 방황함을 헤아리시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그것들이 주의 책에 있지 아니하나이까?』(시 56:8) 어디 이뿐이랴? 우리가 구원받은 뒤로 성경을 몇 번 읽었는지, 주님의 이름을 몇 번 증거했는지, 몇 시간 기도했는지, 그중 얼마가 진심이었는지 세세히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도 자녀들의 일생이 낱낱이 적힌 “베이비타임” 기록이 있으신 것이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아시는 주님께서는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런 사랑을 받으면서 산다. 주님께 받아 누리는 데만 급급해 하지 말고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를 숙고해 보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그 기록을 갖고 계신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좋은 기록만 남기실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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