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요소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니라.』 (눅 10:42)
어떤 결과를 확실하게 도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가 있다. 예를 들어 불이 나려면 산소가 꼭 필요하지만, 산소 자체가 화재의 원인이 아니다. 아이가 성냥으로 장난을 치다가 불이 났다면 아이의 장난이 화재의 원인이지 불이 일어나도록 도운 산소가 원인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불이 일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수 요소이다. 이와 같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요소가 있다. 이 요소를 갖추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헌금을 하고, 찬양을 하고, 예배를 드려도 절대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렇다면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요구되는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다.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골 1:14). 즉 십자가의 보혈이 나의 죗값을 대신 치른 사실을 믿었다면 구원을 받게 된다. 그런가 하면 어떤 결과를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요소”가 있다.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요소들이 확실하게 채워지면 결과는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이 말은 무언가가 미흡할 경우 자동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내포한다.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았다고 해서 자동으로 “의의 열매”(고후 9:10, 빌 1:11)가 맺혀지지는 않는다. 구원받은 후 열매까지 맺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성도가 “성경적으로 성별”하고 “자발적으로 헌신”해야 하며,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 그것이 성도가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이 점을 명심하라.
"온 몸과 온 마음 다 주께 드리니, 주여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