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양식

나를 따라오라

머니탑1200 2024. 6.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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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께서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무소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니, 그가 일어나 주를 따라가더라.』  (막 2:14)

“나를 따라오라”(Follow me)고 명령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 앞에 “거절”은 물론, 머뭇거리거나 지체해야 할 어떤 “이유”도,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부르심과 명령은 “절대적인 권위”를 지닌 “왕의 명령”이자 “왕의 부르심”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즉각적인 순종”만 요구된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은 결코 “희생”이 아니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주님의 일꾼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을 “희생”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필요 없다. 세상일 할 것 다 하고, 은퇴한 이후의 남은 시간을 주님께 드리려 하는 사람도 필요 없다. 시간이 남아돌고 한가하니까, 주님을 섬기겠다고 하는 사람도 필요 없다. 하나님의 일을 조금 더 했다고 생색을 내는 사람도 필요 없다. 하지만 길이 없어도, 길이 안 보여도, 몸이 힘들고 지쳐도, 하나님의 명령과 부르심이니까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대환영이다.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한들, 주님을 사랑하니까 그 길을 헤쳐 나가겠다고 하는 사람도 대환영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라고 명령하셨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의 마음을 강권하기에, 현재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의 일꾼이 되겠다고 하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크게 쓰신다. 인도의 “사두 선다 싱”은 “젊은이들아, 깨어 있으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그리스도의 용감한 군사가 돼라. 완전 무장하고 전진하라. 사탄의 일을 부수어라. 승리는 너의 것이 될 것이다. 영광 가운데서 별들을 보게 될 그날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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