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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벗으라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자자 하면 네 빈곤이 여행자같이 올 것이요, 네 빈궁이 강도같이 이르리라.』  (잠 6:10,11)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가끔 10분만, 5분만, 하다 보면 1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리기도 한다. 자기 전에는 “일찍 일어나서 새롭게 하루를 시작해야지!” 하고 다짐했다가도, 아침에는 잠에 취해 눈을 뜨기가 쉽지 않다. 필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인 지 이제 1년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아침이 되면 잠과 전쟁을 치른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들지만, 일어나면 하루를 빨리 시작할 수 있어서 좋고 하루에 더 많은 계획을 성취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스도인은 부지런해야 한다. 성경은 『일에는 게으르지 말고 영 안에서 열심을 내며 주를 섬기라.』(롬 12:11)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은 결코 “게으른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게으른 자는 크게 낭비하는 자의 형제이며(잠 18:9), 구걸하여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잠 20:4).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고(잠 15:19), 무언가를 소망하여도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잠 13:4). 누가 게으른 자인가? 침상 위에서 뒹구는 자이다(잠 26:14).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부지런한 하루의 시작이다. 집중력도 높아진다. 또한 생체 리듬이나 수면 패턴을 조절하여 신체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아침 운동은 생활에 활력이 넘치게 한다. 이른 아침 시간을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주님과 교제하는 데 사용하라.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교제한다고 하면서 늦게 일어나 무절제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부끄러운 일 아닌가! 게으름을 벗어 버리고 건강하고 부지런하게 주님을 섬기라.

"심한 게으름으로 건물이 썩고, 손이 한가함으로 집이 내려앉는도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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